어제 친구들이랑 같이 건대가서 놀았다. 용용선생 아주 미친놈이던데? 캐피볼클럽 도넛 아주 구속감이던데? 나중에 한번 더 갈꺼닼ㅋㅋㅋㅋㅋ 도넛 너무 맛있었어ㅠㅜㅠㅜ 근데 친구들이랑 노는 건 너무 좋지만 오랫동안 놀 수 없는게 너무 아쉬웠다. 오늘은 출근함! 코로나가 나한테 아주 단단히 화가 났는지 말을 안 걸어서 너무 좋았다. 뭐가 그리 심통이 났고, 내 기...
다행이 아빠가 간염이랜다. 근데 다른 사람들보다 간수치도 높고 왜 걸렸는지 몰라서 여러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한다. 진짜 다행이다. 제발 제발제발 아빠가 안아팠으면 좋겠다. 오늘은 출근해서 여전히 바쁜 하루를 보냈다. 그냥 요새 좀 뭔가 힐링이 필요해. 이제 다음주부터는 글쓰기 수업도 다시 듣고, 홈트라도 시작해야지.
아빠가 입원했다. 별 일 아니길 바란다. 그냥 아빠의 모든 증상이 암이라던가 심각한 병세가 아니길 바란다. 그냥 아빠 엄마가 나랑 아주 오래 있었으면 좋겠다. 나는 아직 그 둘이 있지 않으면 살아가기 힘들 것 같다. 지금까지 좋은 딸이 아니었고, 여전히 그렇겠지만 아빠가 안 아팠으면 좋겠다. 믿지 않는 신이지만 눈 딱 감고 빌어본다. 제발 한번만 아니었으면...
엄마랑 오래 살고싶다. 아빠랑 엄마보다 먼저 죽고싶다. 오늘 엄마가 나한테 보여준 상조보험을 보고 생각했던 거다. 평생 미워할 줄 알았는데 원망할 줄 알았는데 마음대로 되지않는다. 내가 쉬는 날이라고 저녁에 잡채랑 된장국 만드는 엄마를 보면서 꾹꾹 참았다. 나는 저녁에 약속있다고 하니까 아쉬워하면서도 뭐 나중에 먹으면 되니까 하는 그 뒷모습이 사라질 것 같...
오늘은 예쁜이를 위한 예쁜이를 위한 날! 역시 누가 없어서 근무가 편했음. 예쁜이 줄 케이크도 사고 선물도 잘 챙겼는데… 같이 만나기로 한 친구가 확진! 그래서 퇴근 후에 예쁜이랑 둘이 만나서 고기멕이고 빙수까지 딱 멕여보냈다! 우리 이쁜이랑 얘기많이해서 기분 좋았음
어제 새벽에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보고 존나 쳐움. 새벽까지 영화보다가 1시에 일어나서 밥먹고 도시락 일찌감치 쌌음. 그리고 오랜만에 은혼 정주행중. 역시 실사화 보다 애니가 짱이다. “난 우주로 가겠어! 우주에 커다란 배를 띄우고 별을 통채로 낚아올릴 낚시를 하겠어!” “땅바닥에 떨어진 별똥별이나 낚아서 다시 우주로 돌려보내야지.” 내가 좋아하는 사카모토...
어제 애들이랑 논다고 늦게 집에 들어갔음ㅠㅜㅜㅠ 퇴근이 7시반인 애들이 있어서 나포함 셋이 노래방가서 노래부르다가 7시반쯤 노랑통닭가서 치킨시키고 맥주 짠하고 있다가 2명 더 와서 같이 다 먹고 준코가서 노래랑 술 갈기다가 12시 넘어서 집왔다. 오늘은 늦게까지 자다가 점심에 좀 자다가 깼음. 저녁에 번데기 먹고, 오랜만에 동생 와서 피자 시켜줘서 피자도 ...
나는 또 우리 예쁜이 때문에 아침에 또 한번 울기나 하고. 이런 거 보면 난 진짜 좋은 사람이 되야겠다고 다짐한다. 오늘은 또 내가 나 했다. 충동적으로 다시 네이버 블로그를 새로 만들고, 클래스 원오원으로 내가 좋아하는 작가님의 글쓰기 수강권을 결제했다. 뭐 어쩌라구요. 나도 글 좀 써보고싶다는데 뭐! 요새 유독 내가 예민한건지 모르겠다. 친구도 싫어져,...
오늘 우리 예쁜이 생일. 카톡으로 예쁜이한테 캔들 선물해줬다. 출근해서 별다를 것 없이 책 정리 하고 밥 먹고, 근무하고, 그랬다. 내가 가장 사랑했던 사람땜에 싱숭생숭 해진다.
금요일은 그냥 내리 쉬고, 토요일은 출근해서 근무하고 퇴근해서 김쌤 생일이라서 김쌤, 친구, 그리고 친구 회사 사람, 박주사님이랑 같이 만나서 밥 먹었다. 오랜만에 박주사님 봐서 좋았음! 토요일은 가족들이 나 빼고 다 할머니집 가는 바람에 나는 혼자는 못 살겠다. 집에 엄빠 없는데 집 안에서 나는 소리가 괜히 무서워서 늦게까지 밍기적대다가 겨우 잠듬ㅋㅋㅋ ...
며칠동안 자꾸 머리말리다 뻗어서 일기를 못 씀. 그동안 엘피를 많이 질렀다. 원디렉션 엘피 2개, 기리보이 엘피 2개, 스탠바이미 ost 엘피 1개, 해리스타일스 엘피 2개, 싱스트리트 ost 엘피 1개. 추가로 내가 좋아하는 일본 드라마 불편한 심부름센터 엔딩곡이 든 jpop 씨디까지 샀음. 저기서 원디렉션 엘피 하나는 취소당했지만 그래도 행복하다. 사고...
오늘 출근해서 사죄의 의미로 직원들한테 커피를 쐈다. 오랜만에 보니까 다들 걱정해주셨음. 그리고 일은 정말 하기 싫었다ㅠㅠ 책 옮기는거 개싫다규요. 그냥 갑자기 Lp가 너무 사고싶어서 게속 검색하다가 샀다. 기리보이 1개랑 해리스타일스 2개, 원디렉션2개 이렇게 5장 샀음. 그리고 또 별다를 거 없이 일하다가 점심은 친구랑 피크닉하듯이 같이 떡볶니 포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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